육군 훈련병 중대장 논란 [앵커리포트] / YTN

2024-05-30 0

군기 훈련을 받다가 쓰러져 이틀 만에 숨진 훈련병의 영결식 오늘 오전 전남 나주에서 진행됐는데요,

규정에 명시된 훈련 방침을 위반한 거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해당 부대의 중대장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중대장의 신상이 온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고 확산하고 있는 건데요,

사진을 비롯해서 이름과 학번, 출신 대학까지 모두 공개됐고, 비하 글이나 인신공격, 그리고 젠더 갈등으로까지 확산하는 모양샙니다.

하지만 이러한 신상정보 유포, 법적 처벌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신상털이식 정보가 확산하자, 군 당국이 해당 중대장의 심리상태를 관리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심리상담은 훈련병 동료들이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 "육군은 왜 가해자만 보호하는 거냐"라며 비판의 댓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수사에 착수한 상황인데요, 제기된 의혹처럼 중대장의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규정을 위반한 훈련이었는지, 명백히 밝힐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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